짐멜
"가장 가까운 사람의 경우에도 매력이 유지되려면 그의 일부분은 불명확하고 비가시적이여야 한다."
전면적 투명성의 도덕이 폭정으로 돌변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 이미 루소에게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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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개인이 언제나 공공의 감시하에 있고, 모두가 자연스럽게 타인의 풍기단속관이 되며, 경찰도 어렵지 않게 모두를 감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오늘날 파놉티콘의 종말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양식의 비원근법적 파놉티콘의 시작을 경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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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스스로를 파놉티콘적 시장에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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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검열 시대
투명하지 않기 때문에, 투명해야 한다는 역설
구글 글래스가 만들어 낼 파놉티콘적 시장에 대한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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