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어찌해서 약대 6년제가 되긴 했습니다만..
지금까지 생각하던 바람직한 약대 6년제 학제개편과는 거리가 먼 것 같군요.

앞으로 어떤식으로 완성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의학전문대학원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 같이 느껴지는데 무늬만 6년 같군요.

간략하게,,

졸업한 지금 4년동안 공부하고 배운 것을 과정을 생각해보면
무엇인가 잘못 되있다. 부족하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4년이상 공부해도 모자랄 학문을
일년~이년에 맛보기만 하는 느낌입니다.

학문 수양이라는 것이 끝이 없는 것이긴 합니다만
적어도 학교 교육에서는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필수적인 교육을 받았다
라는 느낌은 들도록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비단 약대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나라 대학 교육의 문제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의대다니는 친구들을 보면
저희보다는 체계적인 단계를 따라 배우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나머지 단추가 어떻게 채워질 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들어올
후배들은 學而時習의 즐거움을 이 선배보다 조금이라도
많이 느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면 좋겠네요
2005/08/19 12:57 2005/08/19 12:57
뭐 별건 없습니다

오늘 도서관 같다가 한겨레 보다가
이게 눈에 띠어서요..^^;;
오른쪽 분 회사 신경 많이 쓰나봅니다.
정말 마술같습니다.....


출처는 당연히 한겨레 신문입니다.
2005/08/08 13:47 2005/08/08 13:47
레진 가조는 왠지 손이 많이 가는군요...
그럭저럭 해서 잉크짱 가조가 끝났습니다...
이제는 사포질이 기다리고 있군요..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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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2 11:36 2005/08/02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