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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 again at that dot. That's here. That's home. That's us. On it everyone you love, everyone you know, everyone you ever heard of, every human being who ever was, lived out their lives. The aggregate of our joy and suffering, thousands of confident religions, ideologies, and economic doctrines, every hunter and forager, every hero and coward, every creator and destroyer of civilization, every king and peasant, every young couple in love, every mother and father, hopeful child, inventor and explorer, every teacher of morals, every corrupt politician, every "superstar," every "supreme leader," every saint and sinner in the history of our species lived there - on a mote of dust suspended in a sunbeam.
- Carl Sagan -

 

저 점을 다시 보세요. 여기 있습니다. 저것이 우리의 고향입니다. 저것이 우리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이들,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 당신이 들어보았을 모든 사람들, 존재했던 모든 사람들이 그곳에서 삶을 영위했습니다. 우리의 기쁨과 고통의 합, 확신에 찬 수많은 종교, 이데올로기들, 경제적 독트린들, 모든 사냥꾼과 약탈자,모든 영웅과 비겁자, 문명의 창조자와 파괴자, 왕과 농부, 사랑에 빠진 젊은 연인들, 모든 아버지와 어머니, 희망에 찬 아이들, 발명가와 탐험가, 모든 도덕의 교사들, 모든 타락한 정치인들, 모든 슈퍼스타, 모든 최고의 지도자들,인간의 역사 속 모든 성인과 죄인들이 저곳 - 태양 빛 속에 부유하는 먼지의 티끌 위에서 살았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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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세이건 -

2015/07/15 12:43 2015/07/15 12:43
지방 소도시 거주자의 서러움
다양한 물건을 사기가 어려움 : 맥주
택배를 시켜도 물건이 빨리 오지 않음

총알배송을 자랑하는 인터넷 서점마져 무너짐
하루에 배송이 안되네,

아 짜증나........


2015/07/14 17:07 2015/07/14 17:07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74904&cid=46720&categoryId=46868
'뒤샹의 '샘'도 원본만 값어치가 있지 복제품은 그냥 복제품'이라는 말에
뒤샹의 샘이 샘오취리(?) 같은 사람 이름인가 라며 찾았다가........

아~ 먼 옛날의 한번쯤 들었던 것 같은 이야기,,,,,

'뒤샹의 이런 천재적 상상력은 현대 미술의 스펙트럼을 무한대로 확장시켰다.'
이런 병신같지만 멋진 말이 있을 수가.........

모나리자 사진 액자에 넣어서 걸어 놓듯이
간만에 허세질이나 해볼까하고
복제품이라도 싸게 팔면 하나 사서 집에 놔둬 볼까 했던 나도 병신같다.


이 한심한 이야기의 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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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Blood Red Mirror by Gerhard Richter - $1.1 Million

 Blood Red Mirror by Gerhard Richter

Mirror Painting (Blood Red) was sold for 1.1 Million. While I actually appreciate the rest of Gerhard Richter's work, I struggle to make sense of this particular one. Is it really just red paint in a slight gradient on a mirror? Perhaps the collector who bought it just wanted to see themselves in a bit more color when looking in the 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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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XrE5JSTm7rA&feature=youtu.be

붓놀림이 진짜 유려하긴 함......내공이 느껴진다랄까?
성공한 사람 특유의 파고 들어보면 허세아닌,
그러나 알고보면 허세,
도 쩔고

생긴 것도 진짜 아티스트 같이 생긴데다 잘생긴 듯
무엇보다 독일인!독일인!
양덕지덕 독일덕!

요래 보면 납득되기도

그러다가도 거울에 선홍빛 빨간색 칠한거가 13억?
산 사람은 집에 가서 처다보면서
이걸 누구에게 자랑할지 한번씩 고민은 할 듯...
머라고 썰을 풀어야할지 한편으로는 걱정할까
아님 모른다고 무시할까


지금이라도 가까운 철물점과 가구점에 가서 변기랑 테이블 하나 사서,,,
Tribute to Henri-Robert-Marcel Duchamp
휘갈겨 싸인 해두고, 졸 유명한 작가한테 샀다고, ,,,,
변기로는 american standard 제품이 좋겠군.


You think this has nothing to do with you.
You go to your closet and you select that lumpy blue sweater, for instance...
because you're trying to tell the world
that you take yourself too seriously to care about what you put on your back.

But what you don't know is that
that sweater is not just blue.
It's not turquoise. It's not lapis. It's actually cerulean.
And you're also blithely unaware of the fact
that in 2002, Oscar de la Renta did a collection of cerulean gowns.
And then I think it was Yves Saint Laurent- wasn't it-
who showed cerulean military jackets?
And then cerulean quickly showed up in the collections of eight different designers.
And then it, uh, filtered down through the department stores
and then trickled on down into some tragic Casual Corner
where you, no doubt, fished it out of some clearance bin.
However, that blue represents millions of dollars
and countless jobs
and it's sort of comical
how you think that you've made a choice.
that exempts you from the fashion industry...

when, in fact
you're wearing a sweater that was selected for you by the people in this room...
from a pile of stuff.

그리고 빨간색은 3배 빠르고 3배 비싸지....
2014/09/18 14:40 2014/09/1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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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발언의 핵심은 다른 데 있었다.
이 결정적 발언으로 대통령은, ‘시스템의 최종 책임자’에서 ‘구름 위의 심판자’로 자신을 옮겨놓았다.
시스템이 무너져내리는 가운데, 최종 책임자는 자신의 책임을 말하는 대신 ‘책임질 사람에 대한 색출 의지’를 과시하는 단죄자의 자리를 자연스럽게 차지했다.

침몰하는 시스템에서, 대통령은 그렇게 가장 먼저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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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놈아. 모난 돌이 정 맞는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바람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눈치보며 살아라."

2001년이었는데,
달라진게 없어서

하준이에게 이렇게 이야기 해줘야 하나,,,,
눈치를 가르쳐야 하나..-_-;;
너무 고민이다.
눈치 것 살지 않으면 진짜 한 몸 건지기 어려운 세상이라...

난 그래도 아들은 안 그렇게 살았으면 하는 바램

2014/04/24 09:28 2014/04/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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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론?
from 깨나르한 생활 2014/04/22 16:54


“결정적일 때 독하려면 평소 독하지 않아야”

다독가로 유명한 김진애씨는 ‘공부 생태계’를 강조했다. 생태계를 구축해 ‘좋은, 건강한, 지속 가능한’ 무언가를 만들다 보면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탁월한 사람이나 성취가 나온다는 것이다.
이렇게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나니 용기가 생기더라. 독해져서 수준이 한 단계 올라가니 전에 보이지 않던 다른 것들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 뒤 유학 때나 한국에 돌아와 일을 시작할 때 두어 번 더 이런 경험을 했다. 이런 단계에 이르면 자꾸 뭔가가 더 알고 싶어지고, 수수께끼가 늘어난다. 공부 진화론이랄까, 공부의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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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 건 잘 모르겠고,
수준이 올라간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전에 보이지 않던 다른 것들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한번 쯤은 경험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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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2 16:54 2014/04/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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